바다낚시 원줄 종류 3가지 및 타입 비교 : 호수별 목줄 매칭표
낚시를 처음 시작했을 때 필자는 원줄이 그냥 다 똑같은 줄인 줄 알았다. 동네 내항 방파제에서 처음 릴대를 잡았던 시절 이야기다. 낚시점에서 그냥 눈에 띄는 줄로 하나 골라 감고, 방파제에 나가 찌를 던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묵직한 무언가가 채비를 가져갔다. 지금 기억을 다시 더듬어보면 숭어였던것 같다. 첫 손맛에 신이 나서 릴을 감았는데, 그대로 줄이 툭 끊겼다. … 더 읽기
낚시를 처음 시작했을 때 필자는 원줄이 그냥 다 똑같은 줄인 줄 알았다. 동네 내항 방파제에서 처음 릴대를 잡았던 시절 이야기다. 낚시점에서 그냥 눈에 띄는 줄로 하나 골라 감고, 방파제에 나가 찌를 던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묵직한 무언가가 채비를 가져갔다. 지금 기억을 다시 더듬어보면 숭어였던것 같다. 첫 손맛에 신이 나서 릴을 감았는데, 그대로 줄이 툭 끊겼다. … 더 읽기
필자가 낚시를 처음 시작하던 시절 이야기다. 찌 부력이 B라고 써 있길래, 목줄에 B봉돌을 2개 물렸다. 당연히 2B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채비를 던져놓으면 10초도 안 돼서 찌가 스르르 가라앉았다. 처음엔 찌가 불량품인 줄 알았다. 다시 던지고, 또 던지고. 같은 현상이 반복됐다. 한참을 헤매고 나서야 원인을 알았다. B봉돌 2개를 합쳐도 2B가 아니었던 것이다. 봉돌 무게는 배수로 계산되지 않는다. … 더 읽기
처음 완도 약산도 갯바위에 섰을 때 이야기다. 지금은 다리가 놔져서 차로 들어갈 수 있지만, 필자가 처음 그 자리를 찾았을 땐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다. 가이드 없이 지형도 한 장 들고 혼자 내린 자리였다. 멀리서 봤을 때는 홈통 지형이 딱 맞아 보였고, 위성 지도로 확인한 색상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찌를 던지고 흘리기 시작하자 이상한 일이 … 더 읽기
갯바위에 서면 처음엔 다 똑같아 보인다. 파도가 치고,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른다. 그런데 어떤 자리에서는 참돔이 올라오고, 어떤 자리에서는 하루 종일 씨알도 안 보이다 빈손으로 배에 오른다. 처음 갯바위 대물 낚시를 시작할 때 필자도 이 차이를 도무지 몰랐다. 참돔은 솔직히 말하면, 필자한테는 이제 특별히 드라마틱한 경험이 없을 정도로 익숙한 어종이 됐다. 물골만 제대로 짚으면 조황이 … 더 읽기
처음 벵에돔 갯바위 낚시를 나갔을 때 일이다. 친구와 둘이 여수 금오도 갯바위에 내렸는데, 밑밥을 말고 있던 친구가 갑자기 배꼽을 잡으며 웃기 시작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가방에서 꺼낸 게 감성돔 파우더였다. 벵에돔 갯바위 출조에 감성돔 파우더를 아무 의심 없이 챙겨온 것이다. 다행히 필자가 빵가루를 따로 챙겨왔기에 난리가 나지 않았지만, 그날 갯바위 위에서 한참 웃다가 너무 웃은 나머지 … 더 읽기
베이트릴 구매를 처음 알아보는 조사님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있다. “모델명이 뭔 암호야.” 시마노 모델명 하나만 봐도 ’22 칼카타 컨퀘스트 BFS LEFT HG’처럼 숫자와 알파벳이 뒤엉켜 있다. 스피닝 릴은 그나마 3000번이면 어느 브랜드든 비슷한 크기라는 느슨한 공식이 있지만, 베이트릴은 그 공식조차 통하지 않는다. 시마노 70~100번과 다이와 1000번이 비슷한 체급이고, 아부가르시아 60번이 시마노 100번과 동급이다. 베이트릴 … 더 읽기
12월은 한 해 바다낚시를 마무리하는 달이다. 수온이 12~14°C로 내려가면서 대부분의 어종이 연안에서 멀어지거나 깊은 수심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이 추위 속에서도 볼락이 야간 방파제에서 조사님들을 반기고, 학꽁치가 내항 찌낚시에서 겨울 손맛을 선물한다. 동해에서는 대구 선상낚시가 12월~1월을 연중 최성수기로 맞이한다. 12월에는 쥐노래미와 명태 금어기가 계속 적용되고, 대구는 지역별 금어기 기간이 다르게 운용된다. 볼락은 금지 체장 기준이 낮아 … 더 읽기
11월은 가을과 겨울이 교차하는 달이다. 수온이 15~17°C로 내려가면서 감성돔이 가을 시즌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방어가 동해를 남하하며 쇼어 지깅과 선상낚시의 주인공이 된다. 우럭은 수온이 내려갈수록 암초 주변에 밀집하며 선상낚시에서 안정적인 조과를 허락한다. 그러나 11월에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규정 변화가 있다. 쥐노래미 금어기가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10월 31일까지 합법이던 어종이 11월 1일 0시부터 전면 금지로 전환된다. … 더 읽기
10월은 가을 바다낚시의 절정이다. 삼치 떼가 연안으로 몰려들고, 고등어가 방파제를 누비며, 무늬오징어 에깅이 연중 최성수기를 맞이한다. 수온이 19~21°C로 안정되면서 가을 어종들이 동시에 활성화되는 달로, 봄 영등철과 함께 낚시꾼들이 가장 기다리는 시즌 중 하나다. 단, 10월에는 보구치와 은어 금어기가 적용된다. 낚시 중 우연히 걸리는 경우에도 즉시 방생이 원칙이므로, 출조 전 해당 어종의 금어기 기간을 확인해두어야 한다. … 더 읽기
9월 1일, 낚시꾼들이 여름 내내 기다려온 신호가 울린다. 주꾸미 금어기 해제다. 해제 당일 서해 방파제와 연안이 주꾸미 낚시꾼들로 북적이는 것이 매년 반복되는 9월의 풍경이다. 주꾸미와 갑오징어가 연안으로 올라오고, 무늬오징어(에깅) 시즌이 가을을 향해 본격적으로 열리는 달이다. 수온이 22~24°C를 유지하는 9월은 연중 가장 다양한 두족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달이다. 단, 주꾸미 금어기 해제 시점은 매년 변경될 … 더 읽기